경상북도는 국정원, 경주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전 사이버테러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들 기관은 위협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 공유와 함께 '긴급 대응반'을 편성하기로 하고, 평소 '사이버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 사이버 보안에 취약한 지역 주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에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28기 가운데 13기가 있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이 산재해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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